13일 대전 서구의회 1층 로비에서 의원들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대전 서구의회

[더팩트ㅣ대전=라안일 기자] 대전 서구의회가 지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13일 서구의회 1층 로비에서 전명자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진 피해 복구 성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전체 의원 20명은 자발적적으로 참여해 2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기탁된 성금은 튀르키예·시리아 강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인다.

전 의장은 "지진으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고 현지의 추운 날씨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며 "지진 피해를 본 지역이 조속히 복구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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