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체납징수, 강도 높인다
입력: 2023.02.13 11:17 / 수정: 2023.02.13 11:17

부시장을 단장으로 체납액 정리 추진단 등 구성

13일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강도 높은 체납징수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3일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강도 높은 체납징수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동해시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강도 높은 체납 징수를 실시한다.

13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부과액 징수와 체납액 정리 추진단을 구성해, 실과소동장을 총괄로 세외수입 업무팀장을 징수반장으로 하는 부서별 징수반을 편성·운영한다.

이에, 올해 이월체납액 25%인 4억4200만원을 징수하고, 무재산, 사망 등으로 사실상 징수가 불가능한 체납액은 과감한 정리보류 처분으로 체납액을 축소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올해 이월체납액 규모는 전년 대비 8.8% 감소한 17억6900만원으로, 체납액의 40%인 약 7억7백만원을 정리목표액으로 정하여 상반기 내 목표액의 50% 이상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체납액의 76%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체납액에 대하여는 교통과와 협업으로 집중 징수할 계획이다.

김형기 동해시 세무과장은 "올해 이월체납액 정리목표 조기 달성, 강도 높은 체납처분과 함께 징수활동을 강화하는 등 체납규모를 축소하여 보통교부세 수입 증대, 자주재원 확충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백(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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