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용우 전 부여군수 명예훼손’ 네티즌 기소
입력: 2023.02.13 10:32 / 수정: 2023.02.13 10:32
검찰이 이 용우 전 부여군수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은 A씨를 약식기소했다./더팩트 DB
검찰이 이 용우 전 부여군수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은 A씨를 약식기소했다./더팩트 DB

[더팩트 | 부여=이병렬 기자] 검찰이 이용우 전 부여군수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은 네티즌을 약식 기소했다.

대전지검 논산지청은 SNS에 이용우 전 부여군수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A씨를 정보 통신망 이용 축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근에 약식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전 군수의 SNS에 "군수로 재직 당시 공무원 인사와 관련해 금품을 받아먹고, 공무원(계장)이 자살했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 전 군수의 친구는 비리로 감옥 가서 오랜 세월 살고 나왔다. 무슨 비리고 누구와 연루됐는지 군민들은 다 안다"며 선거를 앞두고 이 전 군수를 음해한 혐의를 받았다.

이 전 군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군수 공천을 받기 위해 경쟁을 벌였던 같은 당(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자로 의심하고 지난해 6월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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