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가 1군 발암물질로부터 쾌적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노후슬레이트 철거·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3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주택 106동, 비주택 16동, 지붕개량 5동을 대상으로 주택철거는 최대 352만 원까지 지원하고, 창고와 축사 등 비주택은 500만 원까지이다.
이외에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붕개량은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1군 발암물질인 석면비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택 106동과 비주택 16동, 지붕개량 5동을 대상으로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석면 슬레이트 처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관내 슬레이트 건축물이 최대한 개선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처리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백(syi2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