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관령면 차량화재/강원소방본부 |
[더팩트ㅣ평창=김채은 기자] 강원 평창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2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3분쯤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의 한 도로에서 그랜저 차량이 가드레일을 충돌후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0대, 인력 26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시 45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전소된 차 안에서는 남성 4명, 여성 1명으로 추정되는 5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사고 지점 인근 스키장을 찾은 20대 대학 스키동호회 회원들로 추정된다.
또 그랜저 차량 1대가 전소돼 소방서추산 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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