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부상…페인트 쏟아져 인근 교통 체증 발생도
9일 오후 2시 5분쯤 울산 울주군 부산울산고속도로 청량IC 인근서 30대 A 씨가 몰던 탱크로리가 50대 남성이 운행하던 트레일러를 들이 받았다. /부산경찰청 |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9일 오후 2시 5분쯤 울산 울주군 부산울산고속도로 청량IC 인근서 30대 A씨가 몰던 탱크로리가 50대 남성이 운행하던 트레일러를 들이 받았다.
10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 사고로 A씨는 숨지고, B씨는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컨테이너 화물차에 실린 페인트통이 쏟아져 교통 정체를 빚기도 했다.
탱크로리가 울산에서 청량요금소로 진입하는 중 오른쪽으로 굽은 진출입도로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연석을 넘어 반대편 차선에서 오던 컨테이너차량의 왼쪽 측면을 부딪혔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등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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