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강릉시는 타지역 및 강릉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강릉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강릉살자’시즌3 지역이주 청년정착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릉시

[더팩트 l 강릉=서백 기자] 가원도 강릉시가 ‘강릉살자’시즌 3를 통해 젊은 도시 강릉만들기에 나섰다.

10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강릉살자’시즌3 지역이주 청년정착 프로젝트 사업은 타지역 및 강릉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강릉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지원 대상자는 대표자가 만19세~39세 이하의 청년이고, 사업 참여구성원 중 청년 비율이 50%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단체 등이다.

또한, 프로그램은 만19세에서 39세이하인 관내·외 청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단순 강릉살기가 아닌 취·창업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정착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여야 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6일간 접수를 받으며, 강릉시에서는 선정된 사업자에 총 2억 원을 지원한다.

한편, 지난 시즌1, 시즌2 프로그램은 청년의 유출을 막고 타지 청년의 강릉 이주를 이끄는 청년 인재의 유입통로 역할을 수행하였고, 시즌2 3~4기 운영에는 30명의 청년이 참여하고 12명의 청년이 정착하는 성과를 보였다.

강릉시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강릉살자’사업이 시도하고 도전하는 젊은 도시 강릉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i23@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