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필리핀 선출직 공무원 800명 인천 방문
입력: 2023.02.09 13:20 / 수정: 2023.02.09 13:20

오는 4월 인천 스마트시티 및 관광지 견학…동남아 전 국가 상대 세일즈 확대 추진

인천관광공사 관계자가 6일(현지시간) 필리핀 현지 여행사 대표들에게 인천의 대표 광광지를 설명하고 있다. / 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관계자가 6일(현지시간) 필리핀 현지 여행사 대표들에게 인천의 대표 광광지를 설명하고 있다. / 인천관광공사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필리핀 선출직 공무원 800여명이 미래 스마트도시 인천을 방문한다.

인천관광공사(공사)는 최근 필리핀을 방문, 현재 대표 여행사를 대상으로 세일즈 활동을 통해 800여명의 필리핀 선출직 공무원 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오는 4월 11일부터 3박 4일간 필리핀 바탕가스주 선출직 공무원 500여명이, 17일에는 불라칸주 300여명의 선출직 공무원이 인천을 찾는다.

이들은 인천을 방문 첨단 ICT기술이 접목된 미래 스마트시티 인천의 선진화된 도시 인프를 경험한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3~5일까지 진행한 ‘2023 필리핀 여행박람회(Travel Tour Expo)’에 참가해 현지 관광객에게 인천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홍보했다.

특히 필리핀 현지의 높은 한류 인기를 고려해 매년 가을 개최되는 인천 최대 K-POP 콘서트인 INK콘서트와 필리핀 현지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한류드라마 촬영지를 연계한 ‘K-콘텐츠와 함께하는 인천여행’이라는 주제로 인천관광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공사는 이번 필리핀을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국가의 대표 여행사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기획 유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정수 해외마케팅팀 팀장은 "특수목적 관광은 일반 단체상품에 비해 체류기간이 길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시장이다"며 "국가별 맞춤 콘텐츠를 선정해 특수목적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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