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6시 41분쯤 광주대구고속도로에서 구조대원들이 가드레일 밖을 튕겨져 나간 부상자를 구조 중이다./경북소방본부 제공 |
[더팩트ㅣ영천·고령·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영천과 고령, 경주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8명이 다쳤다.
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2분쯤 영천시 도림동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 방향 80km 지점에서 1t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전날 오후 6시 41분쯤 고령군 성산면 광주대구고속도로 대구 방향 160km 지점에서 승용차와 도로공사 직원 B씨(30대)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 당시 B씨는 25t 화물차 고장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량 후방에서 안전조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B씨가 가드레일 밖으로 6m 아래로 추락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11시 47분쯤 경주시 외동읍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3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C씨(20대)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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