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관련' 검찰소환 앞둔 강원도 고위 간부 숨진 채 발견(종합)
입력: 2023.02.08 18:38 / 수정: 2023.02.08 18:38

타설 혐의점 없어

8일 강원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춘천 삼악산 등선폭포 인근에서 전 강원도청 간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더팩트DB
8일 강원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춘천 삼악산 등선폭포 인근에서 전 강원도청 간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더팩트DB

[더팩트ㅣ윤용민 기자·춘천=서백 기자]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 사업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던 전직 강원도청 고위공직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강원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춘천 삼악산 등선폭포 인근에서 전 강원도청 간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가족은 지난 4일 실종신고를 한 상태였다.

A씨는 최근 강원도 레고랜드 사업 관련해 검찰로부터 참고인조사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대검찰청은 지난해 11월 레고랜드와 관련한 사건을 접수받아 담당 검찰청인 춘천지검으로 보냈다.

진정 내용은 A씨가 2014년 레고랜드 사업 관련 부서에서 근무했을 당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없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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