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강진 피해 튀르키예에 구호금 10만달러 지원
입력: 2023.02.08 16:34 / 수정: 2023.02.08 16:34

박형준 시장 "부산도 조속한 피해복구 함께 나서겠다"

[디야르바키르=AP/뉴시스] 지난 6일 새벽(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동부 디야르바키르에서 의료진과 구조대원들이 지진으로 붕괴한 건물 더미에서 수색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야르바키르=AP/뉴시스] 지난 6일 새벽(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동부 디야르바키르에서 의료진과 구조대원들이 지진으로 붕괴한 건물 더미에서 수색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시는 지난 6일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에 구호금 10만 달러(약 1억2600만 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예상치 못한 튀르키예 대지진 발생에 깊은 안타까움을 표한다"며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의 어려운 상황을 돕고자 부산시도 피해복구에 함께 연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번 구호금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부산이 앞으로도 조속한 피해복구에 함께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새벽(현지 시각)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에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8일 새벽 기준 사망자가 8100명을 넘어섰고 230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tlsdms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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