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소각, 보증지원, 교육·컨설팅 등 모든 평가 분야서 우수
충남신용보증재단이 2022년 재기지원 우수재단 평가서 전국 2위를 달성했다. / 더팩트DB |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 2022년 재기지원 우수재단 평가에서 전국 2위를 달성했다.
8일 충남신보에 따르면 그동안 실패 소상공인의 정상 경제활동 복귀 지원을 위해 맞춤형 채무 조정, 경영컨설팅, 재도전 특례보증 지원 등 소상공인의 재도전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지난해 916개 업체에 대한 채권 108억원을 소각해 실패 소상공인의 채무를 종결시키는 한편, 반복적 실패 방지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재도전·재창업 특례보증을 한데 묶어 지원하는 금융·비금융 복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특별 채무감면 캠페인을 통해 785개 업체에 대한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지원, 45억원의 채무를 감면하고 분할상환 약정체결을 통해 396건의 신용도 판단정보를 조기 해제하는 등 실패 소상공인의 정상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재기지원 캠페인을 통해 채무 원금의 81.3%를 감면하고 신용회복 제도를 통해 취약계층의 채무 원금 60.2%를 감면해 생활 안정을 도모했다.
아울러 실패 소상공인 및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재기지원 정책을 강화해 보전채권 회수율 부문에서도 전국 3위를 달성했다.
김두중 충남신보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실패 소상공인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재기지원 정책을 통해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