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의 민선 8기 대표 공약인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가 지난 7일 선문대학교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박 시장은 출범식에서 "시정 자문 역할을 하는 위원회는 전국 어디에나 있지만 추첨에 의해 선발된 일반 시민이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주도하는 위원회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상 그 유래를 찾을 수 없다"며 "앞으로 아산시정은 참여자치위원회를 통해 37만 아산시민의 주권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는 지난 1월 2일부터 20일까지 약 18일간 진행된 12개 분과별 시민위원 공개 모집에 최종 779명이 몰려 평균 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시민의 참여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시민위원은 추첨 전문기관의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분과별 10명씩 총 120명이 선정돼 대학과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전문가와 활동가가 포함됐다.이날 위촉된 제1기 아산시 참여자치 위원 217명은 앞으로 1년간 12개 분과 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하게 된다.
박경귀 시장은 "참여자치위원회라는 아산시의 과감한 도전이자 독창적 자치모델이 새로운 지방자치의 성공 사례가 돼 지방자치 활성화에 새로운 분수령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보수와 진보, 나이와 성별을 넘어, 하나의 아산으로 융화되어 발전할 수 있도록 참여자치위원회가 중추적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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