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사업비 2050억원을 투입해 양양 현북면 일대 11만 6,818㎡에 친환경 대서양연어 양식산업단지를 조성하는지난 7일 원주지방환경청과 양양 연어 8일 양식산업단지 개발사업에 관한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혀, 향후 조겅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 강원도환동해본부

[더팩트 l 강릉=서백 기자] 강원도 양양 연어 양식산업단지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

8일 강원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원주지방환경청과 양양 연어 양식산업단지 개발사업에 관한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했다.

이 사업은 사업비 2050억원을 투입해 양양 현북면 일대 11만6818㎡(약 3만5000평)에 친환경 대서양연어 양식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동원산업이 케이스마트양식 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오는 5월까지 강원도 지방산업단지계획 통합심의 위원회를 개최하고 양양 연어 양식산업단지를 최종 승인 고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양양 연어 양식산업단지는 연간 2만톤 생산을 목표로 이르면 오는 8월 공사 착공해, 2024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2025년 본격적으로 대서양연어를 출하할 예정이다.

최성균 환동해본부장은 "연어 스마트양식 산업의 청신호가 켜진 만큼 미래 먹거리 산업을 견인할 성장동력으로 발판 삼아 지역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 할 것이다."고 말했다.

syi23@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