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20일까지 방문접수
지역사회문제 해결·사회적가치 실현 중점
전북 완주군이 사회적경제 활성을 위해 소셜굿즈 육성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사진=완주군 제공 |
[더팩트 | 완주=이경선 기자] 사회적경제친화도시 전북 완주군이 사회적경제 활성을 위해 소셜굿즈 육성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소셜굿즈 육성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조직 발굴 및 공동체 협동조합 자립화 도모, 지역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뿐만 아니라 3인 이상 주민공동체, 공유단체 및 공동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방문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심사는 총 2차례에 걸쳐 이뤄지며, 1차 심사는 서류·현장확인 2차 심사는 면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소셜굿즈 사업을 달성할 수 있는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분야로는 지역사회문제 해결(돌봄·보육·교육·환경·문화·기타), 소셜굿즈 대표상품 육성분야가 있으며, 세부사업으로는 △ 소셜굿즈 육성사업 △ 지역창업 공동체 육성사업 △ 공유단체·기업 육성사업이 있다.
공모선정은 군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전문가 컨설팅 및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친 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및 완주소셜굿즈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소셜굿즈 육성사업에서는 커피박 제품 개발 및 판매, 한복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교통약자를 위한 자전거 수리 및 대여 등이 진행됐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소셜굿즈 육성사업 공모를 통해 완주군의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공동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