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교육감은 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린 IB의 공교육 도입의의와 과제 세미나에서 "IB 교육은 창의적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초․중․고등학교 과정의 연속적인 교육모델을 제공해, 학생들이 국제적인 소양을 갖춘 미래 인재로 자라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부산교육청.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교육 혁신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도 큰 힘이 될 것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린 IB의 공교육 도입의의와 과제 세미나에서 "IB 교육은 창의적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초․중․고등학교 과정의 연속적인 교육모델을 제공해, 학생들이 국제적인 소양을 갖춘 미래 인재로 자라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하 교육감은 이어 "오늘 개최되는 세미나는, ‘IB교육’이 우리나라 공교육에 필요한 이유와 그 의의를 살펴보고, 향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의 분수령이 될 ‘IBDP’ 과정의 대학입시 반영 방안을 함께 논의해 새로운 공교육의 모델로서 ‘IB교육’의 가능성과 교육적 효과를 가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교육청은 그동안 ‘IB’ 관련 포럼과 공청회 등을 통해 ‘IB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올해부터 초등학교 7곳, 중학교 3곳의 연구학교를 운영하여, 하반기 후보학교 선정을 목표로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추후 교육 내용 및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서,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점차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IB교육이 우리나라 공교육에 필요한 이유와 그 의의를 살펴보고, 향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의 분수령이 될 IBDP 과정의 대학입시 반영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하 교육감을 비롯해 하태경 국회의원, 위성곤 국회의원,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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