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1월 청년인구 증가...전년 동월보다 140명 ↑
  • 이주현 기자
  • 입력: 2023.02.07 09:44 / 수정: 2023.02.07 09:44
증평군청사. /증평군
증평군청사. /증평군

[더팩트 | 증평=이주현 기자] 충북 증평군의 청년인구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7일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증평군 인구는 지난 1월 기준 3만7312명이다.

증평군의 청년인구(18~39세)는 1월 기준 9585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40명 증가했다. 도내 모든 시군이 전년 동월 대비 청년인구가 줄어든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증평군은 인구와 청년인구 증가를 위해 △관내 기업체·군부대·대학생 대상 전입지원금 20만원 지급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주택 건설, 청년광장 조성 △청년월세 지원사업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전입 축하금으로 지역상품권 5만 원과 아기 탄생 시 아기띠 도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앞으로 증평군은 정주인구는 물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생활인구의 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인구 5만 자족도시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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