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한우 수급안정 등 48억원 투입
입력: 2023.02.06 17:05 / 수정: 2023.02.06 17:05

전년대비 14억 원 증액

6일 강원도는 한우 수급안정과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해 48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강원도
6일 강원도는 한우 수급안정과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해 48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강원도

[더팩트 l 춘천=서백 기자] 강원도가 한우 수급안정과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해 48억원을 투입한다.

6일 강원도에 따르면 최근 사료값 등 경영비 상승과 소값 하락으로 인한 한우농가 경영충격 완화 등을 위해 올해 한우 품질고급화사업을 6개 분야에 전년도 보다 14억원 증액한 48억원을 투입한다.

이에 고급육 향상 등에 18억원, 강원한우 산업기반 확보를 위한 인공수정 및 종축등록사업 등 기초개량사업에 30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한우사육 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한우 암소 유전체분석사업 7만2000두, 암소검정 27만9000두를 통해 암소능력평가의 정확도를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저능력 암소를 조기에 도태(600두)하여 우량 번식기반 조성과 한우 수급조절을 동시에 추진한다.

이외에 조사료 생산․이용 확대를 통한 자급률 향상을 위해 종자·제조비 및 장비 등 4개사업 85억원과 부존자원, 유통개선을 위해 3개사업 52억원을 투입한다.

강원도 축산 관계자는 "한우 농가는 추가 입식을 자제하고 저능력 암소 도태사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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