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시장이 2030세대 공무원과 ‘감성 토크 콘서트'를 하고 있다./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경남 진주시는 6일 조규일 시장이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30세대 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성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콘서트는 총 2부로 구성돼 1부는 에너지프렌드 곽동근 대표의 펀인문학 특강, 2부는 시장님에 대한 궁금증 타파, 진주시 3글자로 통통 튀는 삼행시 짓기, 2023년 시정 희망메시지를 적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다양한 형식으로 꾸며졌다.

즉문즉답 시간에는 조 시장의 MBTI, 기상 후 아침 루틴 등 유머 있는 질문뿐만 아니라 시장으로서 가장 뿌듯했던 일, 시장으로서 반드시 이루고 싶은 목표 등 질문이 이어졌다. 조 시장은 솔직한 답변을 하며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직접 대면하기 어려운 시장님을 가까이에서 만나 시장님의 인간적인 모습도 보고, 미래 시정 비전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여러분은 우리 조직을 이끌 핵심 동력"이라며 "금쪽같은 직원들이 웃으면서 일할 수 있도록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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