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까지 미래 신산업·신기술 분야
신규 특구 과제·사업발굴을 위한 수요조사 추진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서 시행하는 9차 시도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대응하여 신규 사업 및 과제 발굴을 위한 수요조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부산테크노파크 |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서 시행하는 9차 시도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대응하여 신규 사업 및 과제 발굴을 위한 수요조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시는 2019년 7월 1차 블록체인, 2020년 7월 3차 해양모빌리티, 2021년 11월 6차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등 총 3개의 규제자유특구를 지정받아 지역기업 및 기관 등과 함께 규제 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기부는 올해 신규 지정계획인 9차 규제자유특구를 유치하기 위해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현 정부 산업정책에 부응하고 지역 수요를 반영한 미래 신산업·신기술 분야를 대상으로 규제 특례사업 발굴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신규 사업 및 과제 발굴을 위한 수요조사를 오는 4월 5일까지 2달간 실시하고 수요조사서를 접수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요조사서는 부산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안된 사업을 검토하여 중기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2024년도 상반기까지 특구 지정절차를 거쳐 9차 지정을 목표로 추진한다.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 수요 맞춤형 미래 신기술 및 혁신사업 발굴을 기대하며, 9차 신규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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