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기원 동참”
입력: 2023.02.03 14:34 / 수정: 2023.02.03 14:34
김영환 충북지사는 3일 정영철 영동군수에게 바통을 넘겨받아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기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충북도
김영환 충북지사는 3일 정영철 영동군수에게 바통을 넘겨받아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기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충북도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3일 정영철 영동군수에게 바통을 넘겨받아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기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 지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한국 관광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완성의 한 조각"이라며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챌린지를 통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 주자로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과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이와 관련, 충북 영동군은 우리나라 3대 악성인 난계 박연의 탄생지인 영동군에 국악을 주제로 한 최초의 국악 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

난계 박연은 조선 초기 문신으로 조선 궁중 음악을 개혁함으로써 한국 고유 음악의 기틀을 마련한 천재적인 음악가이자 음악이론가다.

영동군은 53회째 영동난계국악축제를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 국악의 고장으로 정평 나 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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