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8시 39분쯤 상주시 내서면 당진영덕고속도로 당진 방향 66km 지점에서 트레일러와 카캐리어 탁송차, K5 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상주소방서 |
[더팩트ㅣ경주·경산·상주=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와 경산, 상주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7분쯤 경주시 외동읍의 한 도로를 달리던 5t 화물차가 정차 중이던 차량 5대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씨(50대)등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1시 46분쯤 경산시 삼북동의 한 대중목욕탕 온탕에서 B씨(90대)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8시 39분쯤 상주시 내서면 당진영덕고속도로 당진 방향 66km 지점에서 트레일러와 카캐리어 탁송차, K5 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카캐리어 운전자 C씨(50대)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같은 날 오전 7시 48분쯤 경산시 중산동에서 D씨가 음식을 먹던 중 기도가 폐쇄돼 심정지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D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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