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태권도 우수선수 태권도 성지 무주에서 동계훈련
전국태권도선수단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성공기원의 장 마련
전북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전국 태권도 우수선수단이 모여 태권도 전지훈련 모습. / 무주군 |
[더팩트 | 무주=김성수 기자] 전북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전국 태권도 우수선수단이 모여 태권도 전지훈련을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전국태권도 우수선수초청 스토브리그 훈련’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3일까지 닷새 동안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태권도 성지 청정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전지훈련장을 찾은 황인홍 무주군수는 참가선수단을 찾아 격려하며 "금번 훈련에 쏟은 땀과 열정이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태권도 유망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무주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통해 태권도 성지 무주를 완성하겠다"는 약속을 다졌다.
무주군 태권도협회는 올해로 3번째를 맞은 전국태권도 우수선수 초청 스토브리그에 참여하는 선수단이 무주에서 동계훈련을 하게 되어 무주태권도선수단에게는 선진기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참가선수단이 지역 내 외식업소를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500여명(무주고 등 29개팀)의 전국 각급 학교태권도 선수단과 운영인력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