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혁신성장 정책이 중소․벤처기업가의 꿈을 키워나가는 성장사다리 역할"
이종욱 조달청장(오른쪽)이 2일 CES2023 혁신상을 수상한 (주)닷을 방문해 시각장애인용 길안내 '키오스크'를 직접 시연해보고 있다. / 조달청 |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이종욱 조달청장은 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닷을 방문해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닷은 2017년 4월 시각장애인용 점자 스마트워치를 조달청 벤처나라에 지정·등록해 공공조달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2022년에는 사회적 약자(장애인, 노약자 등)의 정보접근성 증대 목적의 길 안내 ‘키오스크’와 촉각디스플레이 기반 시각장애인 학습지원용 보조기기 ‘닷 패드’가 혁신 제품으로 지정 받았다.
이 청장은 최고 혁신상 수상 제품인 ‘닷 패드’의 제작 과정을 살펴보고, 직접 시연하며 제품의 기술력과 성능을 확인했다.
이 청장은 "이번 ‘닷’의 CES 2023 최고혁신상 수상은 벤처나라와 혁신 조달제도 등 조달청의 대표적 혁신성장 정책이 중소․벤처기업가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성장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혁신제품의 발굴과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CES 최고혁신상은 대회에 참가한 전 세계 3000여 개 기업 중 20개 사에게만 수여되는 상으로 국내 5개 수상 기업 중 닷과 마이크로시스템 2개 기업이 조달청 혁신조달제도의 지원을 받은 혁신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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