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강원도는 최근 사료값 폭등과 금리인상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연쇄도산 우려에 따라 강원도 농어촌진흥기금 50억 원을 긴급하게 조성하여 사료구매자금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고 밝혔다./춘천= 서백 기자

[더팩트 l 춘천=서백 기자] 강원도가 축산분야 사료구매자금 50억을 긴급지원한다.

1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최근 사료값 폭등과 금리인상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연쇄도산 우려에 따라 강원도 농어촌진흥기금 50억 원을 긴급하게 조성하여 사료구매자금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사료구매자금은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으로 연리 1%의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고, 농가당 한도액은 1000만 원에서 5000만 원까지이다.김진휘 농정국장은 "사료값 폭등과 외상거래에 따른 금리부담 등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심각히 가중되고 있는 만큼, 도에서 긴급 조성한 기금이 농가 경영 안정화에 다소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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