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목포=홍정열 기자]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의 특별교부세 지원 건의를 위한 잰걸음이 돋보인다.
박 시장은 31일 목포시를 방문한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에게 올해 국비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했다.
조 의원과 함께 고하도 해상데크와 세라믹산단을 방문한 박 시장은 현안사업 추진에 따른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특교세 필요사업은 고하도 해상데크 해안동굴 탐방로 조성, 세라믹산단 기반시설 확충 등 2건 40억원이다.
해상데크 해안동굴 탐방로 조성은 기존 해상데크와 이어지는 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세라믹산단 기반시설 확충은 일부 필지를 청년사업자를 위한 공공임대용지로 전환키 위해 도로개설 및 상하수도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목포시는 지난해 특별교부세 25건 83억원을 확보했다. 역대 최고액이다.
박홍률 시장은 "목포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올해도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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