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이 올해 전남특수교육 기본계획을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장애영유아 특수교육 지원체계 강화, 특수교육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환경 조성, 장애 특성별 맞춤형 지원 특수교육대상학생 역량 강화 등이다. 전남교육청/무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교육청이 올해 전남특수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31일 본청에서 업무 담당 장학사, 특수학교 교감, 교원 등 40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설명회를 열고 올 한해 특수교육 기본계획을 밝혔다.

전남특수교육은 ‘모두가 존중받는 국가책임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특수학교(급) 교원, 학부모 의견을 반영한다.

기본계획은 장애영유아 특수교육 지원체계 강화, 특수교육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환경 조성, 장애 특성별 맞춤형 지원 특수교육대상학생 역량 강화 등이다.

계획에 의하면 통합교육 거점 유치원 지정운영, 장애영유아 교육지원 강화, 특수교육대상영유아 조기 중재 및 교육여건 개선, 영유아 방과후과정 시간제근무 기간제교사를 지원한다.

특수교육 내실화를 위해 장애 치료지원 교외방과후 활동비 증액, 특수교원 실무사 6명,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 2명을 증원한다.

정선영 중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특수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교육권 보장과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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