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18개 시군 공동대응...예산 3021억 확보
입력: 2023.01.31 08:05 / 수정: 2023.01.31 08:05
30일 강원도는 민선8기 출범 직후 18개 시군과 공동 대응해 올해 예산에 24개 과제 3021억 원 확보했다 고 밝혔다./강원도
30일 강원도는 민선8기 출범 직후 18개 시군과 공동 대응해 올해 예산에 24개 과제 3021억 원 확보했다 고 밝혔다./강원도

[더팩트 l 춘천=서백 기자] 강원도는 민선8기 출범 직후 18개 시군과 공동 대응해 올해 예산에 24개 과제 3021억 원 확보했다 고 30일 밝혔다.

30일 강원도에 따르면 2022년 하반기 접수된 18개 시군 현안‧전략과제는 총 99건으로, 이들 중 93건이 해결, 정상추진 중이다.

이번 건의유형으로는 정부와 도의 사업계획에 반영을 건의하는 과제가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 24건, 예산지원 16건, 기업‧기관 유치 14건, 강원특별자치도법 특례반영 11건으로 나타났다.

이중, 강릉시의 ITS총회 유치지원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 및 기반시설 구축 예산반영과 태백시의 교정시설 신축을 위한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 등이 해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Go! One-Team, 시군 현장간담회’통한 시군 협의로 정부 부처와 국회를 상대로 공동대응해 2023년 예산에 24개 과제 3,021억 원을 확보하였다.

또한, 도 자체예산으로 양구군의 지방도 460호선 조기완공, 화천군의 지방도 407호선 확장, 홍천군의 지방도 444호선 선형개량 등 지방도 확충 3건에 125억 원과 속초시의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 매입 10억 원을 반영하였다.

또, 2023년 국회 예산심사 단계에서 추가 확보된 국비는 속초시의 동서고속화철도 조기완공을 위한 추가 공사비 207억 원과 춘천시 서면대교 건설 설계용역비 10억 원 등 총 460억 원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와 18개 시군은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실현하기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원팀(One-team)이다."며, "이미 지난해 국비확보 등 많은 성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 18개 시군과 함께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강원특별자치도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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