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까지 접수, 총 37개 사업 44명 모집
담양군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및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자 오는 2월 3일까지 ‘2023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담양군 |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전남 담양군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및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자 오는 2월 3일까지 ‘2023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 가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미만인 담양군민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에는 가구소득, 재산, 일자리사업 중복 참여 여부 등을 확인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장기실직자, 여성가장, 장애인, 북한 이탈주민, 결혼이민자 등에는 가점이 주어진다. 단, 최근 3년 중 2년 이상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경우 1년간 선정 대상에서 배제된다.
총 44명을 모집하며, 사업 기간은 2월 말부터 6월까지 5개월이다. 사업은 공공업무 지원, 환경정비 등 37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공공근로사업이 취업 취약계층과 청년 미취업자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고 취업을 위한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며, "사업 참여 전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일자리 업무담당자 또는 담양군청 투자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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