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교육지원청 초4지구 학교운영위원협의회는 지난 28일 초읍어린이대공원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문화 한마당'을 열었다. /부산 남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 남부교육지원청 초4지구 학교운영위원협의회는 지난 28일 초읍어린이대공원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문화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4차 혁명 시대에 아이들이 지역에서 예술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부산진구립 라온소년소녀 합창단 합창을 시작으로 국악실내악팀 우소락청 국악공연, 올웨이코리아 오케스트라앙상블 및 오페라갈라쇼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엔 코로나 19 이후 3년만에 거리두기 등 방역 정책이 완화되면서 사람들이 몰릴 경우 생길 수 있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부산진소방서의 피난대피 등 안전 안내에 따라 당감초 등 12개 초등학교의 학부모와 학생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승주 남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협의회 회장은 "부산이 문화·예술이 부족한 도시다. 이에 문화·예술이 풍부한 지역에 대한 필요가 커지고 있다. 다음 세대를 위해 아이들 정서 함양을 위해 문화·예술 부분에서도 좋은 환경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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