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시장,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자매도시 응원
입력: 2023.01.30 13:38 / 수정: 2023.01.30 13:38

8개 자매도시에 기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생발전 기원

이학수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에 도움이 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읍시
이학수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에 도움이 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이학수 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캠페인에 참여, 자매결연 도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지난 27일 NH농협은행 정읍시청지점을 방문해 정읍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8개 도시(서울특별시 종로구, 강서구, 성북구, 강동구, 경기도 남양주시, 강원도 속초시, 경상남도 사천시,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에 도움이 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상생 기부로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를 넓히고 상호 간 발전을 응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또한, 기부한 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농·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에 접속하거나 전국 NH농협은행에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정읍에 기부하면 고향의 사랑이 담뿍 담긴 귀리와 쌍화차, 한우 등 17개 품목 62개의 상품을 답례품으로 받아볼 수 있다.

시는 시민과 직원들에게 자매도시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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