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영동군의회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입력: 2023.01.30 09:23 / 수정: 2023.01.30 09:23

새해 읍‧면 순방서 특별법 제정 촉구 릴레이 챌린지

충북 영동군과 영동군의회가 군민과 함께 하는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릴레이 챌린지를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역량을 모으고 있다. /영동군 제공.
충북 영동군과 영동군의회가 군민과 함께 하는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릴레이 챌린지를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역량을 모으고 있다. /영동군 제공.

[더팩트 | 영동=이주현 기자] 충북 영동군과 영동군의회가 군민과 함께 하는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릴레이 챌린지를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역량을 모으고 있다.

30일 영동군에 따르면 그간 충북도를 포함한 중부내륙지역은 댐 건설, 백두대간 보호구역 및 국립공원 지정 등 국가적 이익을 위한 공익적 역할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지원이 이루어 지지 않는 등 국가 정책에서 소외됐다.

이에 중부내륙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촉진하고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지역이 되도록 함으로써 국가의 신성장 동력으로 충청북도를 회복시키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어 지난해 12월 29일 국회에서 중부내륙 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이 발의됐다.

영동군은 이러한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되기를 염원하고 촉구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이를 공론화하며 군민들과 함께 결의를 다지고 있다.

주민과의 대화 시작 전 참석자 전원이 손피켓을 펼쳐 3번의 구호제창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25일 용화면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개 면에서 진행하며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영동군은 이러한 특별법 연내 제정을 소망하는 영동군민의 염원과 뜻을 모아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이며, 충북도의 특별법 제정을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한편 영동군은 새해 시작과 함께 각 읍‧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중부내륙지원특별법안 발의를 환영하고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특별법 제정 촉구 릴레이 챌린지를 하고 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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