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 전경/ 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포항·구미·안동·영천=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과 구미, 안동, 영천에서 사고가 잇따라 5명이 숨졌다.
2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3분쯤 포항시 남구 호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이 도로 경계석을 충돌한 뒤 10m 떨어진 공장 외벽을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20대)와 동승자 등 2명이 숨졌다.
같은 날 오후 6시 59분쯤 구미시 진평동의 한 원룸에서 B씨(3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5시 23분쯤 안동시 북후면의 한 노인요양원 2층에서 C씨(90대)가 추락해 숨졌다.
또 같은 날 오후 1시 59분쯤 영천시 망정동에서 "가족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주택 안방에서 숨진 D씨(50대)를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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