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 주자 '김기현', 월드엑스포 유치·물문제·산업은행 이전 등 지원 약속
입력: 2023.01.27 15:18 / 수정: 2023.01.27 15:18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27일 오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북항재개발홍보관에서 월드엑스포는 단순히 부산에서 원 오브 뎀(One of Them)이 아니라 부산을 획기적인 도약을 이끌어낼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부산=조탁만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27일 오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북항재개발홍보관에서 "월드엑스포는 단순히 부산에서 '원 오브 뎀'(One of Them)이 아니라 부산을 획기적인 도약을 이끌어낼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부산=조탁만 기자.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월드엑스포를 부산에서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27일 오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북항재개발홍보관에서 "월드엑스포는 단순히 부산에서 '원 오브 뎀'(One of Them)이 아니라 부산을 획기적인 도약을 이끌어낼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부산이 전세계 최고의 도시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그리고 항구도시로써 아름다운 도시, 많은 창조적 활동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30엑스포 그 개최 이전에 반드시 가덕도 부산 신공항이 개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예타면제가 돼 사업이 진행 중으로 알지만 예산 배정 문제 등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은데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부산의 물 문제도 시급히 해결할 과제다 그동안 낙동강 하류의 물을 부산의 주요 식수원 사용했지만 여전히 환경 오염 취약하다"면서 "보다 상류 지역으로 옮겨 가야하는 게 과제인데 각 지자체의 이해관계 때문에 진도를 내기 쉽지 않은 않다. 그렇지만 당대표가 되면 각 지자체 협업과 상호 양보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여건을 잘 조정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또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다. 대통령 공약이다. 실제로 대통께서 적극 의지를 갖고 부산 이전을 추진하는 게 사실"이라며 "빨리 법률도 통과되고 일부 반대 사례도 잘 설득해 조기에 산업은행 본점이 부산으로 이전하고 세계적인 금융도시 부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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