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특허통계센터 개소...지식재산의 가치와 경제적 효과 분석
입력: 2023.01.27 10:21 / 수정: 2023.01.27 10:21

한국지식재산연구원 부설 조직으로 확대

통계청은 27일 오후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서 특허통계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 정부대전청사
통계청은 27일 오후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서 특허통계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 정부대전청사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특허청은 27일 오후 3시 서울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서 특허통계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허통계센터 개소는 올해 1월부터 통계 분석 업무가 한국특허정보원에서 한국지식재산연구원으로 확대 이관된데 따른 것이다.

특허청은 세계적인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국가 정책 결정에 객관적 기준이 되는 지식재산 통계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특허통계센터를 통해 지식재산의 가치와 경제적 효과 분석 업무 등을 상시 수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특허통계센터를 통해 산출되는 결과를 국가 R&D 혁신, 경제·산업 안보 정책 및 기업의 경영전략 수립 등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지식재산 통계는 특허청 핵심 자산인 지식재산 빅데이터의 분석·활용 및 확산을 위한 유용한 매개체"라며 "지식재산 통계의 활용이 우리 정부나 학계·산업계 등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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