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보문면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중이다/예천소방서 제공 |
[더팩트ㅣ구미·상주·예천=최헌우 기자]경북 구미와 예천, 상주에서 화재가 잇따라 1명이 다치고 5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1분쯤 구미시 구평동의 한 15층 아파트에서 4층 베란다 화원 방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2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아파트 베란다 일부(10㎡)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전날 오전 9시 50분쯤 예천군 보문면의 한 창고에서 내부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창고 1동(130㎡)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66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전 9시 26분쯤 상주시 화동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목 보일러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일부(72㎡)와 인접 창고 일부(10㎡),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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