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대상 월 40만원 한도 임차료 50% 지원
하동군청 전경/이경구기자 |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 하동군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년드림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하동군에 주소를 둔 청년이 취업·창업 등을 주목적으로 차량을 임차할 경우 임차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9월 청년 설문조사에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교통정책이었던 렌터카 지원사업을 반영한 것이다.
사업에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40만원 한도에서 차량 임차료의 50%를 지원하며 지원기간은 사용목적과 여건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 하동군에 주소를 둔 운전면허를 소지한 만 19∼45세 청년이며 지원 대상은 차량 사용 목적, 타당성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하동군 지역활력추진단을 방문하거나 전자메일, 우편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2023년을 청년정책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다양하고 특색 있는 청년사업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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