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읍·면 순회 무료 법률상담실 운영
입력: 2023.01.26 13:42 / 수정: 2023.01.26 13:42
용두정에서 내려다 본 영동군청. /영동=이주현 기자.
용두정에서 내려다 본 영동군청. /영동=이주현 기자.

[더팩트 | 영동=이주현 기자] 충북 영동군은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을 매월 넷째 주 월요일에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은 바쁜 생업과 경제적 어려움, 지리적 여건 등으로 법률 전문가를 만나기 어려운 군민을 위해 현직 변호사 등이 직접 찾아가 법률 고충을 해결하는 서비스다.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14회, 865명이 상담을 받았다. 각종 법률적 애로사항과 행정처분 관련사항, 법률해석 등 다양한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명쾌한 답변으로 상담받은 주민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상담 분야는 가사, 부동산, 세금 등 생활민원 관련 상담이 가장 많다.

이 서비스는 오는 30일 황간면을 시작으로 △추풍령면(2월) △매곡면(3월) △상촌면(4월) △양강면(5월) △용화면(6월) △학산면(7월) △양산면(8월) △심천면(9월) △영동읍(10월) △용산면(11월) △황간면(12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법률상담관으로는 법무법인 우성의 박정훈 변호사와 법률사무소 세광의 명지성 변호사가 맡아 민사, 가사, 형사, 행정 분야의 다양한 법률문제에 대해 궁금증을 풀어준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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