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마스크 착용 생활화 해야" 
입력: 2023.01.26 13:23 / 수정: 2023.01.26 13:23

30일부터 권고로 전환…고위험군 등은 착용 강력 권고

인천시청/더팩트DB
인천시청/더팩트DB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시가 오는 30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더라도 일상에서 마스크 착용을 생활에 줄 것을 당부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유증상자·고위험군인 경우 △유증상자·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최근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2주간 착용) △환기가 어려운 3밀 환경 △다수 밀집·비말생성 환경인 경우 외에는 마스크 착용을 안해도 된다.

다만 조정에도 불구하고 감염취약시설 3종(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의료기관, 약국, 대중교통수단(노선버스, 철도, 도시철도, 여객선, 도선, 전세버스, 특수여객자동차, 일반·개인택시, 항공기)에서는 기존대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시는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조정되지만 동절기 추가 유행 우려, 고위험군 보호, 검역·변이감시 등 불확실성에 대비한 적정한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는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계속 착용할 것을 요청했다.

김문수 시 감염병관리과장은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조정된다고 해서 안심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내 가족과 이웃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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