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강원도의회는 이날 울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제1차 임시회에서 강원도의회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제안한 "세종~포천 고속도로 철원 연장 조기착공 촉구 건의안"이 의결된다고 밝혔다. /서백기자

[더팩트ㅣ춘천=서백 기자] 강원도의회·경기도의회는 26일 오후 세종~포천 고속도로 철원 연장 조기착공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26일 강원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울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제1차 임시회에서 강원도의회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제안한 '세종~포천 고속도로 철원 연장 조기착공 촉구 건의안'이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건의안은 접경지역을 수도권과 직접 연결하여 강원 영서북부 와 경기 북부지역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낙후된 접경지역의 경제·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한 건의안이다.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은 "세종~포천 고속도로 철원 연장 조기착공을 위해 경기도의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임시회에서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철원 연장 조기착공 촉구 건의안을 비롯한 10개 건의안이 상정의결, 의결된 건의안은 국회와 해당 정부 부처에 공식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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