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4개 시·군서 사고 잇따라…5명 사상
입력: 2023.01.26 08:37 / 수정: 2023.01.26 08:37
칠곡소방서 전경/칠곡=김채은 기자
칠곡소방서 전경/칠곡=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칠곡·경산·경주·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칠곡과 경산, 경주, 포항에서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8분쯤 칠곡군 왜관읍 낙동강에서 A씨(20대)가 투신해 숨졌다.

또 전날 낮 12시 1분쯤 경산시 압량읍에서 식사를 하던 B씨(80대·여)가 음식물이 목에 걸려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는 B씨를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10시 47분쯤 경주시 산내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1t 화물차가 5m 아래 도랑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C씨(60대)가 숨졌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9시 56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지붕 공사를 하던 인부 D씨(50대)가 15m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다.

또 같은 날 오전 8시 33분쯤 경주시 내남면에서 E씨(50대·여)가 약물을 과다 복용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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