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 전경/ 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의성·포항·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의성과 포항, 경주에서 화재가 잇따라 3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2분쯤 의성군 안평면의 한 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일부(50㎡)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전 9시 55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한 주택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66㎡)이 전소 돼 소방서추산 1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같은 날 오전 9시 24분쯤 경주시 용강동의 한 LP가스용기 재검사장에서 기계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산업용 건조 설비가 소실돼 소방서추산 3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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