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설 연휴 택배 절도 혐의 40·50대 2명 검거
입력: 2023.01.24 15:08 / 수정: 2023.01.24 15:08

112 신고 전년보다 13% 증가...강력 범죄는 없어

대전경찰청 전경. / 대전경찰청 제공
대전경찰청 전경. / 대전경찰청 제공

[더팩트 I 대전=라안일 기자] 설 연휴 대전에서 살인 등 강력 범죄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경찰청은 설 연휴 112 신고는 총 3943건으로 전년(3488건) 대비 13%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살인, 강도 등 강력 범죄는 발생치 않아 전체적으로 평온했다.

경찰은 일상 회복 후 맞이하는 설 명절인 만큼 지난해보다 112신고가 많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설 명절 종합 치안활동'을 펼쳤다.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와 주택가 침입 절도 등 범죄위험도가 높은지역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진단을 실시하고 경찰력을 집중했다.

그 결과 지난 20일 서구 한 아파트에서 택배 박스가 사라졌다는 다수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민 탐문과 폐쇄회로(CCTV)TV 분석 등을 통해 50대와 40대 2명을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설 명절 이후에도 안전한 대전 치안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경찰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aiohmygo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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