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간 운영 중단됐던 거창푸드종합센터 재개장
입력: 2023.01.19 16:50 / 수정: 2023.01.19 16:50

공모거쳐 거창축협 신규 수탁자로 선정

구인모거창군수가 거창푸드종합센터를 둘러 보고 있다./거창군 제공
구인모거창군수가 거창푸드종합센터를 둘러 보고 있다./거창군 제공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경남 거창군은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는 거창푸드종합센터가 재개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재개장은 지난 두 달간 거창푸드종합센터 운영이 중단되면서 민간위탁 선정 공모절차를 거쳐 신규 수탁자로 선정된 축산업협동조합 주최로 개최됐다.

현재 거창푸드종합센터는 110여명의 농업인들이 생산하는 600여 종류의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품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앞으로 출하 농가를 300여 농가, 농산물 가공품 품목을 800여 개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군은 푸드코트, 학교급식, 외식산업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매년 20% 성장을 목표로 매출 50억까지 달성하는 등 인근 대도시에 3호점 개설도 검토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지원하겠다"며 "거창푸드종합센터 활성화로 농업소득을 견인하고 우수한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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