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내고장 내직장 고창愛주소갖기 운동’ 본격화
입력: 2023.01.19 15:46 / 수정: 2023.01.19 15:46

실제 거주자 중 미전입자 대상 전입 독려

전북 고창군이 ‘내고장 내직장 고창愛주소갖기 운동’을 전개한다. /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군이 ‘내고장 내직장 고창愛주소갖기 운동’을 전개한다. /고창군 제공

[더팩트 | 고창=이경선 기자] 전북 고창군이 인구 유입 시책의 일환으로 전 군민이 함께하는 ‘내고장 내직장 고창愛주소갖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관내 기관·단체·기업 등을 방문해 고창에 실제 거주하고 있으나 타 지역에 주소를 둔 미전입자를 대상으로 전입을 독려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군으로 주소를 이전할 수 있도록 고창군 공직자,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구성원, 기업체 임직원, 마을이장 등 모든 군민들이 주축이 돼 전입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한 뒤 적합성 등을 따져 인구시책에 반영하고, 전입자가 많은 기관이나 기업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심덕섭 군수는 "지역의 문제에 대해 지역민과 행정이 공감하고, 서로 협력해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것에 의미가 크다"며 "민관단체 간 협력기반을 강화해 군민행복·활력고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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