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중학교 신입생 노트북 지원
입력: 2023.01.18 19:48 / 수정: 2023.01.18 19:48
제주도교육청 전경./더팩트DB
제주도교육청 전경./더팩트DB

[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3월 중학교 신입생에게 학습용 노트북인 '드림노트북'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김광수 교육감의 핵심공약이기도 한 중학생 스마트기기지원사업은 미래사회에 대비한 학생들의 디지털기기 활용능력 향상과 자기주도학습 이력 관리 등을 목적으로 한다. 드림노트북은 '나의 꿈 실현을 위한 디지털 학습 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간 교육국장을 단장으로 16명으로 구성된 '중학생 스마트기기 활용 지원단'의 4차례 회의를 거쳐 사업의 세부 과제와 방안을 마련했다.

지원 노트북에는 유해사이트 및 동영상 차단을 위한 관리 소프트웨어가 설치되며, 전용 콜센터 및 교육지원청별 A/S 체게가 마련된다.

일정을 보면 3월에 신입생 1인 1노트북 지원 이후 학생·교사·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운영하며, 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돼 학교 현장 운영 및 활용현황을 점검하게 된다. 이후 7월에 설문조사를 실시해 운영성과와 개선점을 분석하며 하반기에는 우수사례 및 성과 나눔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고경수 교육국장은 "스마트기기 보급이 끝이 아니라 효과적인 A/S 체계 구축과 교수·학습과의 연계성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학생 대상 가이드북과 학부모 대상 홍보 자료 제작, 그리고 우수사례 나눔과 확산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forthe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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