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전년 대비 150% 증가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전경. / 대전교육청 제공 |
[더팩트ㅣ대전=라안일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올해 노후 학교시설 개선을 위해 1142억원을 들여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22년 본예산 대비 150%가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확보한 예산은 교실 증축과 다목적강당 증축사업비, 구도심 학교의 노후시설 개선 및 누수해소와 화재·석면 등의 위험요소 제거 사업비 등 시급한 학교 현안 해결을 위해 사용된다.
지원청은 1월 설계용역을 긴급으로 집행해 여름방학에 시설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청 관계자는 "대규모 시설투자가 적기에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공사에 안전과 청렴교육 등을 실시하고 집중 안전관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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