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김수미 씨가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선발주자로 나섰다. 김수미 씨는 지난 2020년 4월 전남도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남도음식문화축제, 전남 방문의 해 등 전남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무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국민배우 김수미 씨가 전남도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전남도는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로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수미 씨를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선발주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수미 씨는 지난 2020년 4월 전남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동안 남도음식문화축제, 전남 방문의 해 등 전남 홍보에 큰 역할을 했다.

이번에도 전남 향우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알렸다.

김수미 씨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가 아닌 따뜻한 마음의 정을 나누는 것이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발전하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의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 시행됐다.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액 30% 이내 답례품, 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과 농협은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남도는 답례품으로 남도장터상품권,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여수 갓김치, 나주 배, 영광 굴비, 농수축산 특산품과 천연염색,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등 체험‧관광상품 등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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