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부산 교육정책 관심과 참여 위해 학부모와 지속 소통할 것"
입력: 2023.01.17 16:53 / 수정: 2023.01.17 16:53

정관신도시 과밀학급 해소 및 교육여건 개선방안 등 교육정책 강의

부산시교육청은 17일 오후 부산 기장군에 있는 가동초등학교 강당서 ‘찾아가는 교육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17일 오후 부산 기장군에 있는 가동초등학교 강당서 ‘찾아가는 교육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산교육청 제공.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앞으로도 학부모의 부산 교육정책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17일 오후 부산 기장군에 있는 가동초등학교 강당서 열린 ‘찾아가는 교육정책 설명회’에서 "이번 설명회는 지역 교육 발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정관신도시 과밀학급 해소 및 교육여건 개선방안, 장안지역 고등학교 교육경쟁력 강화 등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정책을 강의했다.

그는 "기장군의 교육 환경을 자료로 보시면 초등학교 22교, 중학교 8교, 고등학교 5교가 자리잡고 있다"면서 "정관 신도시를 중심으로 과밀학급이 초등학교 4교 13학급, 중학교 4교 46학급, 고등학교 3교 55학급이 분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중·고 총 35교 중 소규모 학교도 6교로 17%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정관 신도시의 과밀학급 해소 방안을 지속 마련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모전초와 방곡초의 모듈러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전중의 경우 교사재배치를 완료했다"고 했다.

하 교육감은 또 정관신도시 과밀학급 해소 및 교육여건 개선방안, 장안지역 고등학교 교육경쟁력 강화,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등을 설명했다.

그는 "내년 부산예술학교가 기장에 설립되고, 2027 좌천초를 장안1초로, 장안고를 일광고로 신설 대체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기장 정관 지역은 작년부터 작은학교 자유통학구역을 운영해 작은학교 활성화 및 큰학교 과밀학급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는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정종복 기장군수, 이승우 시의원, 박우식 기장군 의장, 정관지역 학부모 200여명 등이 참석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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