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당원 적극적인 활동 가능한 당 환경 구축 약속
최주호 전 국민의힘 부산시당 청년위원장은 오전 10시 거제도의 김영삼 대통령 기록관서 "2030세대의 대규모 유입으로 100만 당원을 앞둔 변화 속에서, 이들을 품기 위해서는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며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독자 제공. |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당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사람은 말과 이론뿐인 사람이 아니라 경험으로써 직접 느껴왔던 사람이다."
최주호 전 국민의힘 부산시당 청년위원장은 오전 10시 거제도의 김영삼 대통령 기록관서 "2030세대의 대규모 유입으로 100만 당원을 앞둔 변화 속에서, 이들을 품기 위해서는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며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지역, 나이, 배경과 상관없이 모두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김염삼 대통령의 '통합과 화합'의 정치를 잇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최 전 위원장은 "14년 동안 정당 활동을 하면서 수많은 청년당원들과 느낀 현실과 이상은 너무나도 달랐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사람의 동등한 기회를 부여받아야 하고 본인이 노력해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그는 청년 당원들이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한 당 환경 구축을 위해 청년최고위원과 중앙청년위원장 분리, 청년당무감사 제도를 통한 지방청년당원들의 권리 향상, 유급사무직원 인원제한 완화 추진, 대학생위원회 및 청소년위원회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출마 선언에 김유상 김해시의원, 이종민 청주시의원, 박창현 부산 남구의원, 박대진 국민의힘 부산시당 디지털위원장, 황현준 대전 전 청년위원장을 비롯해 부산시당 청년위원회 청년당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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